자유게시판

변비 탐정 실룩 3 어디론가 사라진 해바라기 씨앗|6살 아이와 읽어본 유아 추천도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6-11-04 22:26

본문

변비 탐정 실룩 3, 어떤 책일까?

《변비 탐정 실룩 3 : 어디론가 사라진 해바라기 씨앗》은 이나영 글, 박소연 그림의 북스그라운드 그림책이에요. 4~7세 아이들을 위한 본격 탐정 추리 그림책으로, 누적 판매 8만 부 시리즈의 신간이라는 점도 눈에 들어왔는데요.

이번 3권에서는 고소해 농장에서 해바라기 씨앗이 사라지면서 새로운 사건이 시작됩니다. 실룩 탐정과 조수 소소가 연구실부터 초콜릿 공장, 농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라진 씨앗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예요. 그런데 단순히 이야기를 따라가기만 하는 게 아니라 중간중간 아이가 직접 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추리 요소가 들어가 있어서 재미있더라고요.

표지를 보자마자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처음 책을 보여줬을 때는 역시 그림부터 보더라고요. 캐릭터들의 표정도 재미있고 알록달록한 그림이 많아서 책장을 넘길 때마다 “이건 뭐야?” 하면서 살펴봤어요. 특히 실룩 탐정은 이름부터 조금 특이하잖아요ㅋㅋㅋ

게다가 얼굴이 빨개지는 모습이나 화장실과 관련된 장면들이 나오니까 아이 반응이 확실히 달라졌어요. “엄마, 왜 얼굴이 빨개졌어?” 하면서 깔깔 웃는데 역시 6살 아이에게는 이런 유쾌한 소재가 책에 집중하게 만드는 좋은 포인트인가 싶더라고요.

웃기기만 한 책은 아니었어요

사실 처음에는 그냥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이나 화장실 소재가 들어간 재미있는 그림책 정도로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읽다 보니 생각보다 추리 단계적 절차이 꽤 잘 들어가 있어요. 해바라기 씨앗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누가 가지고 있었는지, 어떤 단서가 있는지 하나씩 따라가다 보니 아이도 자연스럽게 사건에 참여하게 되더라고요.

저도 중간중간

“너는 누가 범인 같아?” “이건 왜 그런 것 같아?”

하고 물어봤는데 아이 나름대로 생각해서 대답하는 게 재미있었어요. 그냥 엄마가 읽어주는 책이 아니라 같이 단서를 찾는 느낌이랄까요.

아이가 직접 추리해 보는 재미

이 책에서 제가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가 아이들이 직접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었어요. 특히 수사 과정에서 단서를 살펴보거나 문제를 풀어보는 부분에서는 아이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한참 들여다보더라고요. “여기 있는 거 아니야?” 하면서 손가락으로 그림을 짚어보기도 하고요. 이런 과정을 보니 탐정, 추리라는 소재가 단순히 재미만 주는 게 아니라 아이의 관찰력이나 생각하는 힘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는 데도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탐정·추리 좋아하는 아이에게 잘 맞을 것 같아요

《변비 탐정 실룩 3》은 귀여운 그림만으로 아이의 관심을 끄는 책이라기보다

탐정 이야기 + 추리 + 유머

가 함께 있어서 아이들이 이야기에 직접 참여하면서 읽기 좋은 그림책이었어요.

특히 4~7세 정도의 아이들이 긴 이야기에 아직 집중하기 어려워한다면 이런 식으로 사건이 하나씩 펼쳐지는 책도 괜찮겠다 싶었고요. 무엇보다 아이가 재미있어하니까 읽어주는 저도 재밌더라고요. 책 읽으면서 같이 웃고, “어디에 있을까?” 하면서 단서를 찾고, 범인이 누구일지 이야기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대화도 많아졌답니다.

결국 1권까지 찾아봤어요

무엇보다 재미있었던 건 3권을 다 읽고 난 뒤였어요. 아이가 “다른 것도 있어?” 하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도서관에 갔을 때 《변비 탐정 실룩》 1권을 찾아서 빌려왔어요. 한 권을 재미있게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다른 이야기도 궁금해한다는 게 엄마 입장에서는 제일 반갑더라고요.

6살 아이와 함께 읽어본 솔직한 후기

이번에 《변비 탐정 실룩 3 : 사라진 해바라기 씨앗》을 읽어보면서 느낀 건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미있는 요소와 책을 읽으며 생각해 볼 수 있는 요소가 적당히 잘 섞여 있다는 점이었어요.

아이가 조금 더 재미있게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싶은 분들도 한 번쯤 함께 읽어보기 괜찮은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에는 실룩 탐정과 함께 사라진 해바라기 씨앗을 찾아봤는데, 다음 사건에서는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 책이었답니다.

대표번호055-606-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