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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혼 불륜 소송 전 반드시 챙겨야 할 4대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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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6-20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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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믿었던 내가 바보였다

사실혼 관계였던 남성에게 이중생활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된 건, 함께 살기 시작한 지 2년째 되던 어느 날이었다하더라구요.

주말이면 핸드폰을 늘 비행기 모드로 바꾸고, 출근 시간보다 일찍 집을 나서던 그 행동들. 이상했지만 ‘그냥 피곤한가 보다’ 생각하며 넘겼던 일상이, 결국 사실혼 불륜 이라는 말로 돌아왔었데요.
결정적 장면을 마주한 순간엔 분노보다 허탈함이 더 크게 밀려온 순간, “이건 꼭 법에 위배되지 않게 대응해야겠다.” 그 결심 하나로 찾아온 고객님, 과거 외도 관련 증거 운영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어떤 증거부터 챙겨야 할지 정리해 봤습니다.

왜 '사실혼 불륜'도 법적으로 문제될까?

사실혼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지만, 부부처럼 함께 살아온 관계입니다.
그래서 민법상 부부의 신뢰를 저버리는 외도는 위자료 청구 대상 이 됩니다 . 많은 분들이 "혼인신고 안 했으니 불륜도 괜찮은 거 아닌가요?"라고 묻지만, 법은 실질적인 혼인생활이 존재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 합니다 . 실제 판례에서도 사실혼 배우자의 부정행위에 대해 위자료를 인정한 사례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 하지만 관건은 언제나 증거가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말만으론 부족하죠.

1. 동거 생활의 증거

사실혼 관계였음을 증명하려면, 실제로 함께 살아왔다는 생활의 흔적이 중요 합니다 . 혼인신고가 없기 때문에, 법은 사진이나 계좌, 임대차 계약서 등을 통해 두 사람이 부부처럼 생활했다는 정황 을 따지게 됩니다 . 공동명의 계좌 사용내역, 월세 계약서, 함께 찍은 사진이나 통화기록 등은 사실혼 관계를 입증하는 핵심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

2. 불륜 상대와의 메시지·사진

가장 강력한 외도의 증거는 상대방과의 직접적인 대화나 사진, 통화기록 입니다 .

둘 사이의 성적인 관계나 정서적 교류는 메시지와 행동에서 드러나기 마련이죠.

그 흔적은 숨길 수 없습니다 .

"어제 그 호텔 좋았어", "오늘도 그 집에서 잘게" 같은 대화나, 모텔 출입 사진은 누가 봐도 명백한 증거로 인정됩니다 .

3. 위치정보·이동 경로 기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의 기록은 상대방의 말바꾸기를 막을 수 있는 가장 믿고 맡겨도 되는 절차 입니다 .

특히 GPS 위치기록은 반복된 외도 패턴을 보여주기 때문에 ​ 소송 시 결정적 정황 자료로 작용 합니다 . 밤 10시에 특정 주소지에 수차례 방문한 기록, 출근보다 빠른 시간에 퇴근한 동선 등은 거짓말과 위장을 드러내는 결정적 열쇠가 됩니다 .

이런 정밀한 위치기록은 대부분 GPS 위치추적기를 통해 확보할 수 있습니다.

4. 생활비, 공동재산 흐름 내역

불륜으로 인해 사실혼이 파탄 났다면, 정서적 피해 외에도 경제적 손실도 따져야 합니다 .

생활비를 불륜 상대에게 쓰거나, 공동재산을 마음대로 처분했다면 위자료 외에 손해배상 청구도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카드 사용내역, 계좌 이체 기록에서 의심이 되는 지출이 포착됐다면

그 흐름을 반드시 기록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놓치면 후회하는 마무리 체크리스트

사실혼 불륜 소송, 이건 꼭 챙기셔야 합니다.
동거 생활의 흔적부터 꼼꼼하게 수집하기 대화·사진·SNS 증거물 캡처해 백업해두기 GPS 위치기록으로 외도 경로 확인하기 생활비·재산 흐름 내역 정리해두기 결국 증거는 전략입니다.
소송 전, 사설조사나 위치기록 확보가 필요할 땐 전문가 상담을 미리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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